마리아와 예수의 탄생
022. 그리하여 그녀는 그를 잉태하였고, 그녀는 그를 가지고서 먼 장소로 은둔하였노라.
023. 그녀는 진통으로 인해 야자수 줄기로 피신하였고 그녀가 말하길 "이(임신) 이전에 내가 죽었더라면, 별것 아닌 잊혀진 존재였다면 좋았을 것을!”
024. 이에 그가 그녀 밑에서 그녀를 부르니 "슬퍼하지 말라. 실로 그대의 주님께서는 그대 밑에 개울을 두셨노라.
025. 야자수 줄기를 잡아 그대 안쪽으로 흔들어 보라. 그러면 그것(야자수)이 그대 위로 신선하고 갓 수확된 야자를 떨어뜨려 줄 것이라.
026. 그러니 그대(마리아)는 먹고 마시며 안정을 취하라. 만약 그대가 실로 사람들 중 누군가를 보게 된다면 ‘저는 가장 자비로우신 분께 금언을 맹세하였기에 오늘은 어떤 사람에게도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라”
027. 그리하여 그녀는 그를 업은 채 그녀의 사람들에게로 그를 데려왔노라. 그들이 말하길 "마리아여. 진실로 그대는 괴이한 것을 가져왔도다.
028. 아론의 여교우여. 그대의 아버지는 사악한 남자가 아니었고, 그대의 어머니도 방종한 여자가 아니었노라”
029. 이에 그녀는 그(예수)를 가리켰노라. 그들이 말하길 "어떻게 우리가 요람에 있는 소아에게 말을 걸라는 것인가?"
030. 그(예수)가 말하였노라. "실로 나는 하나님의 종복이라. 그분께서는 나에게 성서를 주셨고 나를 선지자로 두셨노라.
031. 그분께서는 내가 어디에 있든 축복받은 자로 두셨으며, 나에게 살아있는 동안 예배와 의무 희사금(자카)을 명령하셨노라.
032. 또한 그분께서는 나를 어머니께 효도하는 자로 두셨으며 거드름 부리는 불행한 자로 두지 않으셨노라.
033. 내가 태어난 날과 내가 죽을 날과 내가 살아서 부활할 날에 나에게 평안이 있노라”
034. 이것이야말로 마리아의 아들 예수(에 관한 진실)이며, 그들이 의문을 품는 진리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035. 하나님께서 자식을 가지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으니 그분께서는 완벽하신 분이라! 그분께서는 어떤 일을 결정하셨을 때 단지 그것에 "있어라”라고 말씀하실 뿐이니, 이에 그것이 있게 되노라.
036. (예수가 말하길) "실로 하나님께서는 나의 주님이시며 그대들의 주님이니 그대들은 그분을 경배하라. 이것이 올곧은 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