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천사가 말하니"마리아여! 실로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그분으로부터의 말씀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시노라. 그의 이름은 ‘마리아의 아들 메시아 예수’이며, 현세와 내세에서 명예로운 자로서 (하나님께) 가까워진 자들 중의 하나라.
46. 그리고 그는 요람에서, 그리고 장년이 되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것이며, 그는 선량한 자들 중의 하나라”
47. 그녀가 말하길 "그 어떤 사람도 저의 몸을 접촉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저에게 자식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분(하나님)께서 말씀하니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창조하시노라. 그분께서 어떠한 일을 결정하시면 그것에게 '있어라'라고 말하시니 그것이 있게 되노라"
48. "그리고 그분께서는 그에게 쓰는 법과 지혜와 타우라(토라)와 인질(복음)을 가르쳐주실 것이라.”
49. "그리고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보내진 사도라" (예수가 말하길) "실로 나는 그대들에게 그대들 주님으로부터의 징표를 가지고 왔노라. 실로 나는 그대들을 위해 진흙으로써 새의 모습과 같은 것을 만들어 그 안에 숨을 불어넣을 것이니, 하나님의 허락에 의해 그것이 새가 될 것이라.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허락에 의해 배냇소경과 나병환자를 낫게 할 것이며 죽은 자들을 살릴 것이라. 그리고 나는 그대들이 먹는 것이 무엇이고 그대들 집에서 남겨 보관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대들에게 알려줄 것이라. 그대들이 믿는 자들이라면 진실로 그 안에는 그대들을 위한 징표가 있노라"
50. "그리고 나 이전의 타우라(토라)를 확증하는 자로서, 그리고 그대들에게 금지된 것 중의 일부를 내가 허락하기 위함이라. 내가 그대들에게 그대들 주님으로부터의 징표를 가지고 왔으니 그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나를 따르라"
51. "실로 하나님께서는 나의 주님이시며 그대들의 주님이시니 그대들은 그분을 경배하라. 이것이 올곧은 길이라"
(꾸란 알루 이므란 장, 45-51절)
16. 그대(무함마드)는 성서에 마리아를 언급하라. 그녀는 자신의 가족을 떠나 동쪽의 장소로 은둔하였노라.
17. 그리하여 그녀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가리개를 쳤고, 나는 그녀에게 내가 창조한 영혼(가브리엘 천사)을 보냈노라. 그리하여 그는 그녀에게 반듯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니
18. 그녀가 말하길 "그대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라면, 실로 나는 그대로부터 가장 자비로우신 분의 보호를 요청하나이다"
19. 그가 말하길 "나는 그저 그대 주님의 사도일 뿐이며, 그대에게 무구한 아들을 주기 위함이라"
20. 그녀가 말하길 "그 어떤 사람도 저의 몸을 접촉한 적이 없고, 제가 방종한 여자였던 적도 없는데 어떻게 저에게 아들이 있을 수 있습니까?"
21. 그(천사)가 말하길 "그러하도다. 그대의 주님께서 말씀하셨노라. '그것은 나에게 수월한 일이며, 내가 그를 사람들을 위한 징표로, 그리고 나로부터 비롯된 자비로 두기 위함이라. 그리고 그것은 이미 판결된 사안이라'"
22. 그리하여 그녀는 그를 잉태하였고, 그녀는 그를 가지고서 먼 장소로 은둔하였노라.
23. 그녀는 진통으로 인해 야자수 줄기로 피신하였고 그녀가 말하길 "이(임신) 이전에 내가 죽었더라면, 별것 아닌 잊혀진 존재였다면 좋았을 것을!"
24. 이에 그가 그녀 밑에서 그녀를 부르니 "슬퍼하지 말라. 실로 그대의 주님께서는 그대 밑에 개울을 두셨노라.
25. 야자수 줄기를 잡아 그대 안쪽으로 흔들어 보라. 그러면 그것(야자수)이 그대 위로 신선하고 갓 수확된 야자를 떨어뜨려 줄 것이라.
26. 그러니 그대(마리아)는 먹고 마시며 안정을 취하라. 만약 그대가 실로 사람들 중 누군가를 보게 된다면 '저는 가장 자비로우신 분께 금언을 맹세하였기에 오늘은 어떤 사람에게도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라"
27. 그리하여 그녀는 그를 업은 채 그녀의 사람들에게로 그를 데려왔노라. 그들이 말하길 "마리아여. 진실로 그대는 괴이한 것을 가져왔도다.
28. 아론의 여교우여. 그대의 아버지는 사악한 남자가 아니었고, 그대의 어머니도 방종한 여자가 아니었노라”
29. 이에 그녀는 그(예수)를 가리켰노라. 그들이 말하길 "어떻게 우리가 요람에 있는 소아에게 말을 걸라는 것인가?"
30. 그(예수)가 말하였노라 "실로 나는 하나님의 종복이라. 그분께서는 나에게 성서를 주셨고 나를 선지자로 두셨노라.
31.그분께서는 내가 어디에 있든 축복받은 자로 두셨으며, 나에게 살아있는 동안 예배와 의무 희사금(자카)을 명령하셨노라.
32. 또한 그분께서는 나를 어머니께 효도하는 자로 두셨으며 거드름 부리는 불행한 자로 두지 않으셨노라.
33. 내가 태어난 날과 내가 죽을 날과 내가 살아서 부활할 날에 나에게 평안이 있노라”
34. 이것이야말로 마리아의 아들 예수(에 관한 진실)이며, 그들이 의문을 품는 진리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35.하나님께서 자식을 가지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으니 그분께서는 완벽하신 분이라! 그분께서는 어떤 일을 결정하셨을 때 단지 그것에 "있어라”라고 말씀하실 뿐이니, 이에 그것이 있게 되노라.
36. (예수가 말하길) "실로 하나님께서는 나의 주님이시며 그대들의 주님이니 그대들은 그분을 경배하라. 이것이 올곧은 길이라"
(꾸란 마리얌 장, 16-3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