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슬람에서는 원죄를 어떻게 보는가?

이슬람에서는 원죄를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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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범한 잘못에 대해 당신을 꾸짖으시는가?

 

 나는 당신이 우리는 죄를 지은 채 태어났다는 말을 틀림없이 들어보았으리라 확신한다. 아마 당신도 그 말을 믿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점에 대해 잠시 동안만 생각해보자. 과연 하나님 께서 당신이 결코 범한 적이 없는 죄에 대해 당신을 꾸짖으실까? 다른 누군가가 행한 일에 대해서 당신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인가? 절대 아니다! 하나님의 책은 당신은 오직 당신의 행동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다고 가르친다. 당신은 잘못을 범하지 않는 이상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당신이 태어나기 전에는 절대로 잘못을 범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죄를 짓고 태어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그게 과연 사실일까? 그들은 최초의 인간인 아담이 죄를 지었고, 그를 통해 죄가 세상에 생겨났으며 그리하여 이제 그 죄는 모든 신생아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부패시킨다고 말한다. 당신은 그 논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당신은 인간이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유죄 선고를 받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가? 어떤 재판관이 사람들에게 그들이 결코 범하지 않은 범죄들에 대하여 유죄 판결을 내렸겠는가? 공정한 재판관은 실수가 아니고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떠하신가? 하나님께서 그러한 실수를 범하실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그러한 거짓 관념을 상상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공정하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행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지우시며 최초의 인간이 행한 것에 대해서 당신을 꾸짖지 않으신다. 그러나 설사 당신이 잘못을 범한다 해도, 당신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을 기꺼이 용서해 주신다. 하나님은 사랑과 친절이 충만하신 분이고 용서하기를 좋아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용서를 구하는 누구건 기꺼이 용서하신다. 이는 설사 당신이 잘못을 범했다 할지라도 당신은 여전히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며, 당신이 진정으로 그 죄를 포기하기로 결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용서하시는 것이다. 설사 우리가 전생애를 통해 죄의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그러한 삶을 바꾸고 하나님께 복종하기로 결심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즉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신다는 것을 아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이다. 우리는 그 어떤 고백 장소도 필요 없고,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대신 고통을 겪을 그 누구도 필요 없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친절을 거부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에 대해 알기를 원하신다. 그 분은 우리가 그 분께서 공정하심을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분에 대한 진실을 알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그 분께 의지할 때우리는 누구에게 의지하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너무나 많은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져 있다.

 우리는 어디에서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가? 바로 하나님의 책에서이다! 그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그렇 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그 분의 책에서 우리에게 그분 자신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스스로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알아내는 것은 우리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책을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꾸란은 모든 인류의 지침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하나님의 마지막 책이다. 여기에 하나님이 그 분의 책에서 당신에게 내리신 메시지가 있다.

 

"사람들이여 주님으로부터 너희에게 증언이 도래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광명을 주고자 함이라 또한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동아줄을 붙잡는 자들을 자비와 은혜 속에 들어가게 하여 올바른 길로 인도하리라."

(꾸란 4장 174-175절)